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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버스·BRT 확충, 철도역 환승체계 강화수도권 북부지역 출퇴근 편리해진다

2024. 06. 04|국토환경디자인부문|행사 및 홍보|국토교통부|광역시설정책과

- 신도시 지역에 광역버스 신설, 광역DRT 도입

- 교외선 운행 재개 및 BRT 신설

- ‘파주 운정~서울역(GTX-A)’ 개통(’24.12월)에 맞춰 운정역 환승센터 신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강희업, 이하 대광위) 6월 4일 “수도권 북부지역 교통편의 제고방안”을 발표한다.

 

 이번 방안은 대통령 주재로 열린 여섯 번째 민생토론회(1.25)에서 발표한교통 분야 3대 혁신 전략의 후속 조치로, 5월 3일 발표한 수도권 남부지역에 이어 수도권 북부지역(고양, 파주, 의정부, 양주)의 “출·퇴근 30분 시대” 실현을 위해 마련되었다.

 

대광위는 수도권 북부지역 인프라(철도, 도로 등) 통행분포 분석하고, 광역교통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지자체 등과 협의를 거쳐 이번 방안을 수립했다.

 

수도권 북부 지역 전체 통행량 중 서울 방향 통행의 비율은 평균 45%이다. 서울 내에서도 수도권 북부지역과 인접한 자치구로의 통행이 대부분*이며, 철도에 비해 도로혼잡도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양·파주 ↔ 은평구, 마포구, 중구 / 의정부·양주 ↔ 도봉구, 노원구

 

 수도권 북부와 서울 간 통행에서 대중교통이용하는 비율은 평균 50%이다. 지하철 이용자가 전체 통행의 21%로 가장 많고, 지하철 이용 시 이동시간도 가장 적게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이동시간) 지하철(62.0분) < 버스+지하철(68.3분) < 승용차(77.4분) < 버스(85.3분)

 

대광위는 수도권 북부지역과 서울을 연계하는 광역버스·BRT 등을 확대하고, 지하철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환승체계강화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수도권 북부지역 교통편의 제고방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북부 신도시 지역에 광역버스 공급 확대

 

 광역철도가 연결되지 못하고 버스공급부족신도시 지역에 광역버스 노선을 신설하고, 운행확대한다.

 

 (광역버스) 의정부 민락지구 교통편의 향상을 위해 1205번 광역버스 노선(송산동~상봉동중랑구)을 지난 3월부터 운행하고 있다.

 

 수요가 많아 탑승 대기가 긴 2개 노선*출근시간 전세버스를 추가 투입하여 대기시간을 줄일 계획이다.

 

 (양주) 1101번(덕정역~서울역) 출근 2회+추가 출근 2회(의정부) G6100번(민락·고산지구~잠실역) 출근 4회+추가 출근 1회

 

 (광역DRT) 광역버스가 부족한 고양 덕은·향동지구, 양주 회천지구 등 북부권 신도시 지역에 광역DRT(광역똑버스)를 새로 도입*한다.

 

 (고양 덕은지구) 3대 / (고양 향동지구) 4대 / (양주 회천지구) 2대

 

 기존 철도 및 도로 운영 개선

 

 (철도) 지난 04년 4월 운행이 중지된 교외선의 시설을 개량하여 올해 12월부터 일 20회(잠정) 운행을 재개할 계획으로, ‘고양↔양주↔의정부’ 등 수도권 북부지역을 동~서연결한다.

 

 대중교통 기준 ‘대곡역~의정부역’ 이동시간 : (현재) 90분 → (개통 이후) 50분 전망

 

 경의중앙선 ‘문산~용산’ 구간에 4칸 열차로 일 4회 운행되고 있던 출퇴근 전용열차25년 상반기부터 8칸으로 증량하여, 북부권 신도시 지역출퇴근 혼잡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BRT) 운정BRT(파주 운정1·2지구 초입~대화역)’ 및 ‘화랑로BRT(고양 삼송지구~한국항공대역)’ 등 BRT 도로를 2개 신설하여 기존 BRT 도로*와의 연계성을 높이고, 버스신속성정시성제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