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서민들이 종로를 지나는 고관들이 탄 말을 피해 다니던 길이라는 뜻의
‘피마(避馬)’에서 유래한 피맛길은,
종로구 청진동, 낙원동, 종로1~5가동 등을 잇는 작은 뒷길로
선술집과 생선구이집 등 서민들의 저렴한 먹거리를 파는 서울의 명소 가운데 하나입니다.
도심재개발로 사라질 위기에 처했던 피맛길의 역사와 추억을 간직하기 위해
교보문고에서 옛 한일관 건물까지 약 300M에 이르는 구간을
3차원 측량 및 사진으로 담아 기록 보존했습니다.
3D 실측영상과 VR 이미지로 재현된 피맛길을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