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는 1992년 제1차 건축정책기본계획「건조환경의 문화적 측면: 공공환경 심미성 관련 실행 프로그램(Surroundings as Culture: Action Programme for Aesthetics in Public Environment)」을 시작으로 1997년 제2차 건축정책 「공공건축 및 건설사업의 심미성(Aesthetics in Government Building and Constructions)」, 2009년도에 제3차 기본계획(Architecture. now Norwegian Architectural Policy)을 수립·발표하였다.
노르웨이 건축정책은 건축분야의 주요쟁점사항으로 ①지속가능성과 기후변화, ②사회적 변화, ③지식과 혁신 등 3개 사안으로 정리하고, 이의 해결을 위한 6개 추진전략을 제안하고 있다. 가장 두르러진 내용 중 하나는 기후변화에 대비한 친환경 건축물 조성에 대한 과제, 노르웨이 건축물의 국제적 위상 제고를 위한 과제들이 포함되어 있다.
타 유럽국가와 비교되는 특성이라고 한다면, 건축정책 서두에 ‘건축의 정의’에 대해 일반적 의미, 학문적 의미, 산업적 의미 등 건축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 다각적 측면에서 강조하고 있으며, 가장 다양하고 많은 중앙부처가 건축정책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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