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제주관광의 새로운 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제주올레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종합적인 여행정보 제공 장소 등으로 활용하고자'제주올레 탐방안내정보센터'를 건축설계공모로 시행하기로 하고 지난 5월 10일 공고하였다.
○ 올레 탐방안내센터는 2개소에 건축될 예정인데 서귀포시 성산읍 시흥리소재지(올레 1코스 시작점)에는 건축연면적 150㎡내외, 남원읍 남원리 소재지(5코스 시작점)에는 건축연면적 100㎡내외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 건축물내부 공간은 안내센터, 지역특산품판매점, 화장실 등으로 구성되며 도내에 건축사사무소를 등록한 자이면 누구나 설계응모가 가능하다.
○ 도에서는 오는 5월 19일 까지 응모신청서를 교부하며 현장설명 등을 거쳐 6월 28일 작품접수를 마감하며 당선작 발표는 7월 5일 실시할 예정이다.
□ 도에서는 국제자유도시에 자연친화적이며 우수건축물 건립을 위한 전략의하나로 2008년 3월부터 도내에 건축되는 공공건축물에 대하여는 설계공모를 통해 공간 환경에 적합한 건축물을 선정․건축하고 있는데 그 동안 친환경농업연구센터, 세계자연유산센터, 서귀포문예회관, 제주재활전문병원 등을 선정한 바 있다.
□ 앞으로도 도에서는 건축물의 상징성, 기념성, 예술성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건축설계공모 제도를 시행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