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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부처 협업으로 지역활력타운 10개 사업 선정

2024. 05. 10|국토환경디자인부문|사업추진 및 지원|행정안전부|균형발전제도과

- 강원 1, 충북 1, 충남 1, 전북 2, 전남 2, 경북 2, 경남 1개 사업


< 2024년 지역활력타운 조성 공모사업 선정 사례>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은 수도권 4070세대의 귀촌 유도를 위해 동강이 보이는 강변에 타운하우스를 조성한다. 북카페, 다목적실 등을 갖춘 커뮤니티센터와 AI 건강체험실, 아쿠아 피트니스 풀 등 스포츠센터도 조성해 입주민들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모두 지원한다. 아울러 이주자들이 로우(Low)식품* 개발 등 창업 활동을 통해 성공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 저염·저당·저지방 등 건강식

‘충청남도 금산군’은 인근 초등학교의 아토피 치유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아토피 질환자 및 가족을 위해 친환경 생활공간을 보급한다. 친환경 건축자재를 활용하여 단독주택을 조성하고, 단지 내 복합건강커뮤니티센터를 통해 아토피 질환 완화 전용 목욕시설도 만든다. 이와 함께 북카페·공유주방·체육시설 등 마을 주민들과의 교류 공간을 제공하고, 농촌돌봄 치유농장을 활용하여 마을 주민들의 일자리도 지원한다.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는 도시 은퇴자 및 근로자의 유입을 위해 맞춤형 주거단지를 조성한다. 특히, 헬스케어 시설, 온가족 배움터, 북카페, 어린이 실내 놀이터 등을 모두 갖춘 세대 통합 커뮤니티센터를 조성하고, 스파힐스 골프장, 온천지구 등 주변 인프라를 연계하여 주민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위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한다.

‘경상남도 사천시’는 우주항공청 설치에 따른 관련 산업 근로자들을 위해 커뮤니티 기능이 결합 된 맞춤형 주거시설을 공급한다. 특히, 아이 돌봄 공간 및 도서관과 시니어 친화형 국민체육센터 등을 함께 제공해 전 세대가 공존할 수 있는 타운을 조성한다. 또한 농어촌 살아보기 프로젝트, 청년창업프로그램 등을 통해 청년들의 지방이주 및 정착도 지원한다.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와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 교육부(장관 이주호),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등 8개 부처는 2024년도 지역활력타운 공모 결과 10개 사업을 선정하였다.

이번에 선정된 10개 사업의 대상지는 강원 영월군, 충북 보은군, 충남 금산군, 전북 김제시, 전북 부안군, 전남 구례군, 전남 곡성군, 경북 영주시, 경북 상주시, 경남 사천시이다.

올해 선정된 지역활력타운 사업을 통해 총 672호(분양 309호, 임대 363호)를 공급한다. * 10개 사업지 평균 67호 공급 예정(분양 31호, 임대 36호)

 

<2024년 지역활력타운 선정 결과>


지자체

사업명

(총사업비/ 면적)

지자체

사업명

(총사업비/ 면적)

지자체

사업명

(총사업비/ 면적)

영월군

(강원)

동강영월 더 웰타운

(300억/ 25,091㎡)

보은군

(충북)

보은 청년 all來

(379억/ 22,267㎡)

금산군

(충남)

자연치유 아토피아 산꽃마을 리뉴얼

(143억/ 101,191㎡)

김제시

(전북)

힐스타운 시암 조성

(411억/ 41,416㎡)

부안군

(전북)

부안 해뜰 웰니스 가든 타운

(354억/ 36,728㎡)

구례군

(전남)

구례산에마을 조성

(551억/ 77,709㎡)

곡성군

(전남)

곡성 활명수

(427억/ 29,271㎡)

영주시

(경북)

영주 플레이 그라운드 HI‧VE

(693억/ 43,088㎡)

상주시

(경북)

청년과 지역을 잇는 상상주도 마을

(370억/ 44,700㎡)

사천시

(경남)

남쪽 가장 아름다운 동네 남일마레

(645억/ 36,051㎡)

 

  

영월군, 금산군, 구례군은 대도시 은퇴자, 귀농·귀촌인을 위한 타운하우스 공공 임대주택, 친환경 전원주택과 복합 커뮤니티센터를 갖춘 특색있고 품격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한다.

부안군, 곡성군, 상주시에서는 농산업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정착을 지원하고, 스마트팜을 통한 소득 창출과 지역자원을 연계하여 일자리 매칭에 나선다.

은군에서는 지방이전을 원하는 청년들을 위해 블록형 단독주택을 건립하고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제시, 영주시는 지평선 제2일반산업단지와 첨단베어링 국가산단 조성 등으로 유입되는 청년 근로자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주거·문화·체육·돌봄을 연계한 새로운 생활거점을 조성한다.

사천시는 우주항공청 설립으로 유입되는 청년층의 정착 지원을 위해 도심생활 인프라, 신규 일자리를 갖춘 멀티플렉스 주거단지를 구축한다.

지역활력타운은 은퇴자와 귀농귀촌 청년층 등에게 주거, 생활인프라, 생활서비스를 관련 부처들이 통합 지원하여 살기 좋은 전원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처음으로 공모를 시행하여 7개 사업*을 선정하였으며 7개 부처와 함께 지역활력타운을 조성하고 있다.

* 강원 인제, 충북 괴산, 충남 예산, 전북 남원, 전남 담양, 경북 청도, 경남 거창

 

특히, 올해는 교육부가 추가로 참여하여 참여부처가 7개에서 8개로 늘어났으며 사업 선정 시 연계되는 중앙부처 지원사업도 지난해 10개에서 18개*로 대폭 확대되었다.

* 지원사업(18개): 국토부2, 교육부1, 행안부2, 문체부1, 농림부2, 복지부3, 해수부2, 중기부5

각 부처가 연계가능한 지원사업을 메뉴판 방식으로 제공하면, 지자체는 지역 특성에 적합한 사업을 선택해 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

※ 예시) 로컬브랜딩 활성화(행안부), 학교복합시설 건립(교육부), 노인맞춤형돌봄(복지부), 체육센터건립(문체부) 등

 

지역활력타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지자체가 자율 선택한 부처별 지원사업에 대한 통합적 국비지원과 「지역개발지원법」에 따른 인‧허가 특례 등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 「지역개발지원법」에 따른 지역개발계획 신속 수립, 67개 규제특례‧인허가 지원 등

○ 올해 선정된 10개 사업은 편리한 교통과 쾌적한 생활환경 등 우수한 입지를 가지고 있으며, 향후 조성될 생활인프라와 서비스를 통해 편의시설‧일자리 등이 복합된 지역대표 명품마을로 재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 김민재 차관보는 “지역활력타운 조성으로 도시의 은퇴자나 지역을 떠난 청년들을 끌어들여 지방의 활력을 높이겠다”라며 “8개 부처가 함께하는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이 부처 간 협업으로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대표사례가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