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여가시설 등 도시기능 유치전략 및 투자 여건 개선방안 등 논의
- 잠재 투자기업 발굴을 위해 찾아가는 홍보 등 적극 추진 예정
행복청(청장 김형렬)과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본격적인 도시기능 유치 활동에 나선다.
행복청은 세종시,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와 함께 문화·여가시설, 호텔 및 복합쇼핑문화공간 등 다양한 도시기능 유치를 위한 전략을 함께 논의하고, 기관별 역할분담 등을 통해 유치활동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행복도시 도시기능 유치 협의체’(이하 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행복청 도시계획국장 및 세종시 미래전략본부장이 공동으로 총괄하여 분기별 1회 이상 개최할 예정이다. 협의체를 통해 투자 여건 개선방안 등 실효성 있는 도시기능 유치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며, 실무추진팀을 통해 홍보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행복청은 협의체를 통해 세종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투자 의향기업 발굴을 위해 찾아가는 기업 면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타지역 도시기능 유치사례를 조사하여 효과적인 투자 여건 개선방안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홍락 도시계획국장은 “도시기능 협의체가 행복청, 세종시 및 한국토지주택공사 3개 기관의 역량을 통합하여 시너지를 발생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행복도시 활성화를 위한 도시기능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류제일 세종특별자치시 미래전략본부장은 “세종시가 경제와 문화가 어우러진 성숙한 도시여건을 갖출 수 있도록 행복도시 도시기능 협의체 운영에 적극 참여하고 협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