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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사업’ 업무협약 체결

2014. 08. 22. |녹색건축도시부문|사업추진 및 지원|강원도|환경정책과
▼ 강원도-환경부-관계기관, 친환경에너지타운 업무협약(MOU) 체결
▼ 기피·혐오시설 인식 전환, “냄새나는 마을에서 잘살고 향기나는 마을”로 탈바꿈□ 지난 5월 환경부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홍천 친환경에너지타운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8.22일 사업현장인 소매곡리 마을에서 업무협약(MOU)이 체결되었다.

○ 업무협약식에는 정연만 환경부차관, 김미영 강원도 경제부지사, 노승락 홍천군수, 지진수 마을이장, 이성오 강원도시가스(주) 사장 등이 참석하였다.

□ 이번 업무협약은 환경부가 예산지원 등을 통해 사업을 총괄 관리하고, 강원도는 사업에 대한 지방비 부담과 행정적 지원을 맡기로 했으며, 홍천군은 실제 사업을 담당하면서 관련 조례제정, 특수목적법인(SPC)설립 등을 추진 할 계획이다.

○ 또한, 마을주민들은 사업의 참여주체이자 일부 시설의 운영주체가 되며, 민간업체인 강원도시가스(주)는 도시가스 공급을 담당하고 태양광발전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 친환경에너지타운 사업은 하수·가축분뇨·음식물쓰레기처리시설이 밀집된 부지 등을 활용하여, 지역실정에 적합한 맞춤형 친환경에너지와 자원을 생산하는 사업이다.

○ 사업추진에 마을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도록 함으로써, 소득창출 등 실질적인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하였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호응 속에 추진 될 수 있도록 구상한 것이 특색이다.

□ 시범사업의 주요내용은 가축분뇨, 음식물쓰레기 등으로 바이오가스, 퇴비 및 액비(물거름)를 생산하고,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운영 하게 된다.

○ 생산된 바이오가스는 도시가스로 전환하여 마을주민에게 값싸게 공급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가구당 연간 91만원의 연료비 절감 효과가 예상된다.

○ 또한, 퇴·액비시설의 운영을 마을공동체에 위탁 할 계획이며, 퇴·액비 판매 등을 통해 연간 52백만원의 마을기금이 조성된다.

○ 그리고, 마을주민과 홍천군, 강원도시가스(주)가 공동 출자하는 태양광 발전사업을 통해서도 연간 52백만원의 수익이 기대된다.

○ 이 밖에도 해바라기와 야생화 꽃길 조성, 홍천강 수상레포츠센터 설립 등 관광기반 조성사업과 주민복지 향상을 위한 상·하수도 설치사업도 추진된다.

□ 시범 사업은 현재 설계 단계이며, 오는 10월에 착공하여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완공되어, 모든 사업은 2016년 하반기 중에 마무리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