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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17국제건축가연맹(UIA) 총회 유치 본격 착수

2010. 10. 04. |건축문화부문|행사 및 홍보|서울특별시|건축기획과

- 4(), 총회 유치위해 한국건축단체연합(FIKA)과 협약 체결

- 총회 3만명 내외 참석, 경제적 파급효과와 고용창출 효과 커

- 내년 9월 동경 총회에서 선정, 서울건축문화 적극 홍보해 유치할 것

- 오 시장 회색콘크리트 도시 이미지 벗고 역사IT기술 조화 이룬 서울 알릴 것 
 

서울시가 2017국제건축가연맹(UIA) 총회를 서울에 유치하기 위해 세계건축의 날4() 한국건축단체연합과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홍보활동에 나선다.

 

서울시는 전통과 현재, 미래가 어우러진 서울의 건축문화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한국건축단체연합(대한건축사협회, 한국건축가협회, 대한건축학회)과 함께전 세계 건축가와 해외 건축문화 탐방객들의 축제의장인 ‘2017년 국제건축가연맹 총회를 유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총회 3만명 내외 참석, 경제적 파급효과와 고용창출 효과 커>

국제건축가연맹(UIA)1948년 프랑스 파리에서창립,전 세계 123개국,130만 건축가를 대표하는UN이 인정한 세계 유일의 국제 건축가 연합단체다. 3년마다 대륙별로 개최되는 총회는 각국 6천명 이상의 건축가와 가족을 비롯한 관계자 등 약 3만명 내외가 참석하는 큰 규모의 행사다.

최근 개최도시 : 베를린(2002), 이스탄불(2005), 토리노(2008)

개최 예정도시 : 동경(2011), 더어반(2014)

 

UIA 총회는 규모가 크고 행사가 다양해 평균 일주일 동안 진행된다.

개회식과 함께 시상식, 폐회식 등 의전행사, 주제별학술행사, 학생 잼보리, 학생 공모전, 국가별 홍보관, 유명 건축가 초청전 등 다양한전시와 개최도시의 유명 건축물 답사 및 주변지역 관광 등이 진행된다.

 

서울시는 약 3만명 내외의 해외 관광객이방문하는 국제건축가연맹 총회를 유치하게 되면 막대한 경제적 파급효과와 함께 고용유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유네스코가 인정한 디자인 창의도시의 이미지를 더욱 굳건히 하고국제 인지도 향상, 한국의 전통현대건축문화자산 등 관광자원의국제화 등 서울의 브랜드가치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내년 9월 동경 총회에서 선정, 서울건축문화 적극 홍보해 유치할 것>

2017년 개최도시는 내년 9월 동경 총회에서 선정된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한국건축단체연합과 함께 본격적인 유치홍보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유치활동은 5개 권역으로 나뉘어 있는 각 대륙별 국제건축단체연합총회에 참석하여 600년 정도(定都) 서울의 유구한 전통과 한강 르네상스, 동대문 역사문화공원, 광화문 광장 등 서울건축문화와 친환경건축도시정책을 적극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오세훈 시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그동안 서울은 개발과 성장 위주의 건축정책으로 회색 콘크리트 도시라는 이미지를 갖게 되었다이를 극복하기 위해 그동안 성냥갑아파트 퇴출, 한강 공공성 회복 선언, 동대문 문화역사 공원 건립 등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했고, 2017년 국제건축가연맹 총회를 유치해 6백년이 넘는 역사와 IT가 조화를 이룬 서울을 알리고 브랜드 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건축단체연합은 4() ‘세계 건축의 날을 맞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서울시와 2017국제건축가연맹 총회 유치를 위한 협약 체결과 함께,전시회, 영화상영, 주제별 학술행사를 하루 동안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