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지역 13개국 20명의 환경분야 중견공무원 참석
□ 국립환경인력개발원(원장 최흥진)은 아·태지역 환경분야 중견공무원을 대상으로 차서울 니셔티브 리더쉽 교육을 ‘10.10.5~10.15일까지(10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 “서울이니셔티브 리더쉽 교육”은 ‘06년 이후 올해 다섯 번째 실시하는 것으로,아·태지역 국가의 환경분야 공무원의 환경정책 수립·집행능력을 배양하여아·태지역 저탄소 녹색성장 달성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올해는『녹색성장을 위한 녹색도시 개발』이라는 주제로 실시된다.
○ 이번 과정은 ① 기후변화와 도시 발전, ② 지속가능한 도시개발을 위한 녹색 인프라 구축, ③ 녹색도시 개발 사례 등 3개의 세부주제로 이루어지며,
○ 각 주제별로 우리나라의 우수한 환경정책 및 기술에 관한 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각 참가국의 환경현안을 토론하고 관련 정보를 교환함으로써 환경지속성과 경제성장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아·태지역 녹색성장 정책수단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또한, 참가자들에게는 수도권 매립지, 수도권 전자제품 리사이클링센타 및 인천국제공항 중수도 처리시설 등 우리나라의 선진 환경인프라 시설을 견학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 특히, 이번 교육과정에는 교육 참가자 대상 “기업 설명회”를 개최하여 참가 기업체의 환경기술 및 제품을 소개하고, 교육생들과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도록함으로써 향후, 가기업체의 환경기술 및 사업의 해당 국가 진출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또한, 람사협약에 의해 ‘자연습지’로 등록된 “순천만 자연생태 공원”을 견학하여, 다양한 생물들이 서식하는 자연생태계의 보고를 보전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과 정책들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 아울러, 한국음식 시식과 한복 입고 세배하기 등 한국문화 체험, 낙안읍성 민속마을, 경복궁, 인사동 및 남대문 시장 방문 등을 통해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도 넓힐 예정이다.
□ 국립환경인력개발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아·태지역 국가들이 녹색성장 정책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지속가능한 도시개발을 위한 녹색인프라 구축 및 녹색도시 개발 사례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 각국의 경험과 효율적인 녹색도시 개발전략 등에 관한 의견 교류 및 우수 정책 사례 공유를 통해,
○ 각 국가의 특성에 맞는 녹색성장 정책의 성공적인 이행방안을 마련함은 물론, 환경산업의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였다.
□ 국립환경인력개발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제환경교육 과정을 운영함으로써 국가간 정책사례 공유 및 기술 소개 등을 통해 신흥산업국을 중심으로 한 지구차원의 환경관리 능력 제고에 기여함은 물론, 실질적인 환경협력 강화를 도모하여우리나라 환경정책과 기술의 해외진출을 촉진하는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