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축위원회위원 13명 작품설명서, 조감도 등 현장심사 거쳐 -
대구시는 건축상 심사에서 건축위원회 13명으로 건축상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객관적이고 투명한 심사를 위해 출품자가 제출한 조감도, 작품설명서를 토대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과정을 거쳐 그 어느때 보다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제19회 대구광역시 건축상』을 발표하였다.
○ 대구시는 엄격한 심사를 위해 6개 분야로 나누어 심사하였다.
- 외관, 형태(작품성)분야에서는 미적 형태감, 주변 건물과의 조화, 도시미관 증진 기여도 등
- 기능, 구조(배치포함)분야는 내․외부 동선처리, 대지 내 공간구성
-창의성(독창성)은 설계 디자인의 독창성, 변화 및 조화의 창의성
- 사회성(공공성)은 건축 문화발전의 기여도, 시민이용 시설 등 공간 확보
- 시공성(현장상태)은 시공의 정밀도, 재료선택과 시공 연관성
-친환경성은 토지이용, 생태, 실내 환경, 신․재생에너지, 자원 및 환경관리 등으로 세밀하고 철저한 심사 절차를 거쳤다.
○ 또한 심사 시 객관성 및 신뢰성을 높이기 위하여 출품자가 제출한 조감도 등 작품설명서를 토대로 수상작품 수 보다 2~3점 더 많게 후보작을 무기명 투표로 결정하였고,
○ 현장심사 후 심사위원회에서 무기명 투표를 통하여 수상작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작품 등을 제외하고, 시상권인 6작품 이내로 탈락 작품을 결정하는 투표를 실시하였다.
○ 마지막으로 심사위원들의 활발한 토론과 의견을 거쳐 남은 작품을 대상으로 동상을 결정한 뒤 나머지 작품 중 금상을 결정하고 남는 작품을 은상으로 결정하였다.
○ 앞서 대구시 건축상 주거부문에서 은상을 받은 두산위브더제니스 시행사인 해피아제에서 건축상 심사과정에 의문을 가지고 언론사에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수상을 거부한 것에 대하여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 대구시는 이번 건축상 심사를 최대한 공정하게 진행하였다는 것을 밝히면서, 대구시와 심사위원회 위원의 명예를 손상하는 행위에 대해 해명자료를 배포하는 것이다.
○ 한편 대구시는 지난 25일 전반적인 건축경기의 침체 상황 속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하여 주거, 비주거, 친환경 3개 분야로 확대하여 총 28작품 출품작 중에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제19회 대구시 건축상을 발표하였다.
○ 건축상 발표 내용으로는 금상에 친환경분야에 신청한 수성구 범어동 LIG대구 사옥 1점, 은상은 주거분야에 수성구 범어동 두산위브더제니스와 달서구 상인동 상인화성파크드림 공동주택과 친환경분야에는 북구 사수동 포교성베네딕도 영성관 3점, 동상은 총 8점으로 비주거분야에 동구 율하동 율하키즈하버드 어린이집외 5개소와 친환경분야에 동구 입석동 동대구우체국외 1개소가 각각 선정되었으며 입상작품은 11월 17일부터 11월 21일까지 5일간 열리는 2010 대구건축문화비엔날레 행사시 전시할 계획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