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니버설디자인 거리 조성방향 집중논의 -
○ 대전광역시는 12월 1일 오후 2시, 대전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모두를 위한 유니버설디자인 거리 조성방향 모색”이란 주제로 관계 공무원, 학생,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유니버설디자인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 유니버설디자인 세미나는 남녀노소, 장애유무에 관계없이 시민모두가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환경 조성 방향 모색을위해 2008년 이래 대전시가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 특별히 이번 5회 세미나에서는 민선5기 공약사항으로서 시에서 2011년부터 연차별 사업으로 추진* 예정인 유니버설디자인 거리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도시의 도로환경 개선 방안이 집중 논의되었다
* 총5개 구간(자치구별 1개소) 연차별 조성
‘11년(1개소)→’12년(2개소)→‘13년(2개소)
○ 이번 세미나 제1주제 발표를 맡은 목원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김상식 교수는 “일본의 유니버설디자인 거리 조성사례 및 현황”이란 주제로 2003년 고령화율 18.9%를 넘어선 일본 후쿠호카현 온가 마을의 복지마을 만들기 사례와 사이다마현 성공, 실패 사례 등을 소개하였으며,
○ 제2주제 발표에서는 목원대학교 박진수 교수가 “대전시 걷기 편한 가로디자인”을 주제로 산업디자인학과 한 학기 전공 수업을 진행한 가운데 학생들에게 과제로 부여하였던 프로젝트 결과물 가운데 우수작을 소개하였다.
○ 또한 주제발표에 이은 전문가 토론 시간에는 장애인단체총연합회 오용균 회장, 한국재활복지대 안상락 교수, LH공사 박영남 과장, 대전발전연구원 이형복 박사 등이 참여하여 유니버설디자인 거리조성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었다.
○ 대전시에서는 세미나 개최를 통해 제시된 의견과 함께 향후 지속적인 시민의견 수렴과정을 통해 유니버설디자인 거리조성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