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콘텐츠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정책과
연구

건축도시분야
정책 및 연구 관련
상세 정보를
확인해 보세요



TOP

지역발전방안 연구과제 및 우수사례 발표회 개최

2010. 12. 14. |건축문화부문|연구 및 교육|충청북도|충북도청

 

충청북도 지역발전협의회(회장 이태호)는 12월 14일 라마다호텔에서 도내 지역발전협의회 위원 및 관계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지역 발전방안 연구과제 및 우수사례 발표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이태호 의장은 이 자리에서 “도내 권역별 공동협력 사업에 대한 연구과제와 우수 사례발표는 충북 지역발전 운영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라며 오늘을 계기로 충북지역의 현안에 대한 합리적이고 실현가능한 대안들이 발굴되어 「대한민국의 중심, 당당한 충북」을 앞당겨 실현시켜 나가자고 피력 할 예정이다.

도 협의회 부회장인 김용승 충주대교수는 특강을 통해 현 정부의 지역발전 정책이 균형발전에서 광역발전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지자체별로 독자적인 시책에서 벗어나 2개 지자체 이상이 협력하는 연계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앞으로는 소모적,모방적 지역주의에서 생산적,창조적 지역주의로 전환을 유도하고, 특성화,차별화에 기반한 창조적 지역개발이 요구된다고 밝힐 예정이다.

균형발전연구센터장 채성주 박사는 “충북 권역별 공동협력사업 발굴연구” 발표를 통해 중부권은 현재 진천 청소년수련원을 비롯해 8개연수체험시설이 있지만 규모가 영세하고 전문인력 부재 등으로 우수한 접근성에도 불구하고 경쟁력이 약하다고 지적하면서 연수체험 통합 브랜드 개발 및 홍보, 정보공유, 예약결재시스템 구축 등 역량을 강화하여 연수시설의 거점구축과 농촌체험마을 육성이 필요하다고 제시하고 있으며

남부권은 천혜의 자연자원을 바탕으로 관광활성화를 위해 관광공동 협의체 구성과 통합 홈페이지 구축, 공동브랜드 개발, 와인과 요리,소리가 어우러지는 관광 상품 개발이 필요하다고 제시하였으며

북부권은 충주호권 경관자원을 활용하여 호반경관도로 및 호반일주 자전거 도로 조성, 산악 MTB 코스 개발, 통합 관광홍보 콘텐츠 개발이 필요하다고 제시한다.

이 밖에도 권역별 축제 시기조절, 특산품 및 관광지 공동홍보 등 다양한 의견과 연계협력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서는 협력사업 관련 분쟁조정기능 강화 및 권역별 자치단체장 협의회가 전제되어야 한다고 밝힐 계획이다.

또한 우수사례 발표에서 증평군은 농촌복지투어형 휴양,치유를 중심으로 한 신개념 지역개발사업으로 율리 휴양촌과 증평인삼, 초정약수의 연계사업과 증평-제주 수륙물류센터 조성으로 水와 陸의 만남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히며

괴산군은 식품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협력,지원체계 구축, 공동실험실 설치, 대단위 식품물류센터 건립, 농식품 테마형 문화 콘텐츠 개발 등 특화된 전략을 도출해 나갈 계획임을 밝힐 예정이다.

충청북도 지역발전협의회는 오늘 행사를 계기삼아 앞으로 권역별 간담회, 세마나 등을 통해 공동 연계 협력사업이 활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