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축문화 부문

이번 달 건축·문화 부문에서는 목동 보건지소 등 4개 공공건축물에 대한 신진건축사 대상 아이디어 공모가 있었다. 이번 공모전은 신진건축사의 공공사업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올해 국토교통부에서 최초로 시행하였다. 지난 7월 11일에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3년 국토교통 테크놀로지 페어」를 통해 ‘우리가 짓고
싶은 한옥’이라는 주제로 한옥기술개발 성과와 적용사례를 소개하는 포럼이 진행되었다.
이밖에 부산시 컨테이너 아트터미널(CATs) 개관식 및 제22회 대구광역시 건축상 공모 등 지역별로 건축문화계에 다양한 행사들이 열렸다.

| 녹색건축·도시 부문

녹색 건축·도시 부문에서는 국토교통부가 ‘정부 3.0 시대’에 맞게 발전하고자 ‘건축물 에너지 절약계획서 온라인 검토 시스템’을 도입하였다. 이를 통해 기존 14일이었던 검토기간이 6일로 짧아지고, 연간 6백만 장의 A3 도면이 사라져 35톤의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게 되었다. 국토교통부는 또한, 매년 반복되는 에너지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건축물 에너지 수요 절감을 위한 그린 리모델링 활성화 방안’을 지난 24일 경제관계장관 회의에 상정하여 최종 확정하였다.
이밖에 서울시는 수소 연료전지의 생산·보급을 확대하고, 서울시의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고자 중대형 건축물에 ‘수소 연료전지’설치 시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제도를 마련하는 한편, 광주광역시는‘2013 UEA(도시환경 협약) 샌안토니오 정상 회의’에 참석하는 등 같은 날 세계 6대 ‘저탄소 리딩 도시’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 국토환경디자인 부문

이번 달 국토환경디자인 부문에서는 지난 6월에 제정·공포 된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시행령안과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의 하위법령에 대한 일부 개정안이 입법 예고되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대통령 공약 및 국정과제인 ‘도시공원(생활공원) 조성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였으며, 설명회에는 관련 전문가 및 관계자 등 150명이 참석하여 대상지 현장실사 방법 및 선정 일정 등 사업 추진방향 등을 논의하였다.
또한, 경기도와 부산시에서는 범 죄로부터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방안으로 각각 ‘범죄예방설계(CPTED) 가이드라인’개발을 완료하였으며, 각종 주거관련 사업 계획시 적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