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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신갈 새천년 주거단지

위 치 경기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 703
구 분 신축
용 도 공동주택 
대지면적 - 지상층수 25
외부마감 점토벽돌 및 외부수성페인트 내부마감 바닥: 원목마루판 벽: 석고보드 위 실크벽지 천정: 석고보드 위 실크천정지
작품설명 ■ 건축가 인터뷰(2012.08.13)

[설계의도]
다가오는 새 천년동안의 삶을 담아내고 변화를 수용할 수 있는 생활 중심의 공간으로 전통의 주거공간에서의 풍경을 체험하고 주거 내부로 끌어들일 수 있는 계획을 하였다. 지형지세에 순응하는 고도의 환경친화 수법으로서 경사지를 활용하고, 각 마을별 identity 부여로 마을의 공동체 형성을 조성하였다. 또한 환경 친화적 요소를 주거 내로 유입, 새 천년의 기념성 및 상징성을 부여하기 위한 디자인 코드를 설정하였고, 30% 이상의 경사지를 고려한 테라스 하우스를 적극 도입하고자 하였다.
미래의 생활패턴을 수용하고 전통적 관조 공간의 도입과 길과 마당을 고려한 접지층 평면을 개발하는데 많은 노력을 하였다. 별채공간으로 플러스 원 주거와 관조형 정원을 계획하여 가로가 마당의 전통적 구성방식을 도용, 산책 보행로와 연계하였고, 거주자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모임의 장소, 아뜰리에로 사용)하고자 하였다. 또한 별이 보이고 전용 옥상 테라스가 있는 평면을 계획하여 이를 전망대로 활용, 풍경 있는 단지로 계획하고자 하였다. 또한 바닥이 낮은 만큼 높은 천장을 계획하여 개방적인 공간 형성, 세대 앞마당의 공간을 단차 없이 거실과 연계, 바닥 차를 이용한 마루 바닥형 수납공간의 설치 등 1층 세대에 정원으로 열린 거실과 독립된 거실공간의 확보로 아파트 1층이 단독주택과 같은 진입공간을 계획하여 쾌적성을 추구하고자 하였다.
각각의 마을별 identity를 부여하고, 지형에 조화되는 숲 속 전원형의 입면을 계획하고자 하였다. 마을별, 지구 전체에 뷰 콘 및 경사별 공제선을 고려한 스카이라인을 규제하였고, 새천년의 의미를 상징하는 디자인 요소를 도입하였다.
각 마을별 부대시설을 커뮤니티 중심 공간으로 설치하여 마을의 공동체를 형성하였다. 또한 옹벽배제를 위한 부대시설의 지중화를 도입하였고, 마을별, 지구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였다. 또한 새천년 가로를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근린생활시설 및 복리시설의 연계 배치하였고, 단지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갈엽마을 정상부에 스카이 라운지를 설치하여 주민 편의를 제공하였다.

[작품배경]
대한주택공사가 새천년(2000년)을 맞이하여 21세기에 맞는 주거모델을 제시하고자, 현상설계를 통해 건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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