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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광화문빌딩 East

위 치 서울 종로구 청진동 244
구 분 신축
용 도 제2종 근린생활 시설  업무시설 
대지면적 3,637.80 m2 지상층수 25
건축면적 1,839.42 m2 지하층수 6
건폐율 50.56 % 구조 철골+철근콘크리트
연면적 51,170.6 m2 용적율 998.76 %
작품설명 [개요]
세계 7위의 온실가스 배출국인 대한민국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전 세계적인 노력에 동참하고 있으며, 2030년의 배출 전망치 대비 온실가스를 37%감축하는 목표를 발표했다. 서울시 또한 에너지절약과 태양광 등을 이용한 신재생에너지 생산을 늘려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고,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 발생량을 줄이고자 ‘원전하나 줄이기’정책을 운영하고 있으며, 100% 신재생에너지 시대를 열겠다고 천명했다. 국ㆍ 내외 급변하는 환경적 요구에 따라서 광화문에 새로이 들어선 kt광화문빌딩 East는 여러 가지 지속가능한(Sustainable) 기술요소를 적용하여 뛰어난 에너지 절약성능과 더불어, 친환경적이며 동시에 이용자에게 다양한 환경적 쾌적성을 제공하는 건물로 건립되었다.

[계획개념]
kt광화문빌딩 East는 지상25층까지 전 층을 투명한 외벽 커튼월로 계획하여 가볍고 깔끔한 크리스탈 느낌의 건물 매스가 높은 필로티를 통해 공중에 떠 있는 듯한 느낌의 디자인을 도입하였다. 이는 하이테크 하면서도 투명성 있는 kt기업의 철학과 지속 가능성을 담은 kt의 미래 비전을 나타내고 있다. 한국 전통 건축의 지붕의 가치를 반영하고 이미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건물 위에서 떠있는 지붕정원을 만들었다. 또한, 이를 통하여 광화문 도시풍경과 주변 산세로 개방적인 뷰를 제공하였다. 1층 및 옥상 층에는 도심형 정원을 도입하고 1층 필로티를 개방함으로써 주변 시민들과 친숙한 공간으로 계
획하였다.

[녹색건축 설계개념]
1) Passive Energy Design
건축물 외피에 친환경요소를 적극 도입하여 첨단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의 이미지를 제공하고 지속가능성과 에너지성능을 반영한 기술적으로 완벽한 건물 외피 (facade)를 추구하였다. 유리 커튼월 내부에는 옥외 일사조건을 감지한 후 각도를 조절 할 수 있는 자동차양 시스템을 도입하여 사용자가 필요에 따라 일사량을 조절할 수 있도록 계획하였고, 특히 건물의 외피를 형성하는 커튼월은 이중 외피시스템이 적용된 더블 파사드를 도입하여 굴뚝효과로 단열성능을 향상시키도록 게획되었다.
그리고 공간계획의 개념과 맞물려서 지상1층 필로티 하부공간을 개방하고 다층 식재 계획을 통한 자연정원은 도심의 자연 구름형 쉼터를 제공함과 동시에 조선시대의 가로망 체계를 보전한 오솔길 계획과 당시 발굴된 문화재 유구를 전시하여 역사성 있는 교육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2) Active Energy Design
우수를 조경용수로 활용하며 연간 약 9백만원의 수도료를 절감하고, 중수 80톤을 화장실 양변기, 소변기, 청소수전으로 재활용하여 연간 5천 8백만원의 절감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또한, 고효율 보일러, 고효율 펌프 및 용도별 에너지사용량을 계량하여 에너지성능 향상효과는 물론, 건축 재료적 측면에서도 재실자의 쾌적성을 도모하기 위해 유해물질 저함유 자재, 탄소저방출 자재 및 유효자원재활용 자재 등 친환경자재를 건물 내, 외부에 적용하였다.
3) Renewable Energy Design
신재생에너지를 건축물 곳곳에 적극 적용하여 지열 170RT 적용을 통해 가정용 에어컨 60대 용량의 에너지를 생산하고, 태양광 발전설비 적용을 통해 건물에 40kW에 해당하는 전기를 자체적으로 생산함으로써 전기에너지 절감효과 및 탄소배출량을 감소시켰다. 이러한 다양한 친환경 및 에너지 요소를 적용하여 kt광화문빌딩 East는 녹색건축물 우수등급,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 1등급 (연간 단위 면적당 1차 에너지 소요량 206.20kWh/m2년), LEED Gold등급, 내진 특등급 등 친환경빌딩으로서 다양한 국내ㆍ외 인증을 취득했다. 또한, 빙축열과 지열, 태양광 등을 적극 활용한 에너지 절감을 물론, 어반가든과 루프가든 등 자연친화적 요소도 극대화 하였으며, 친환경적 설계 덕분에 연간 약 17%(연간 약 1.3억 절감)의 에너지 비용이 절감이 예상되는 건축물로 준공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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