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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스마트 이노베이션 센터

위 치 경기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 102-8
구 분 신축
용 도 교육연구 시설 
대지면적 26,882.00 m2 지상층수 4
건축면적 6,294.91 m2 지하층수 -
건폐율 23.42 % 구조 철골조
연면적 19,267.03 m2 용적율 61.70 %
작품설명 그린스마트 이노베이션 센터(GSIC)는 에너지 절감 및 저탄소 녹색빌딩 구현과 IT 기술 등을 접목한 복합 지능형 연구 개발 실험용 건물로써, 범국가적 그린빌딩 구축과 정부의 친환경 정책 대응을 위한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을 목표로 2013년 현대종합설계와 발주처인 현대건설, 세계 유수 친환경건축 설계사 Perkins+Will과 협업을 통해 2014년 10월말 준공되었다.

계획설계 단계에서는 다이나믹한 방문자 동선을 바탕으로 자연순환을 상징하는 부메랑 이미지의 곡선형을 컨셉으로 발전시켜 디자인이 완성되었으며 1층 기계/전기실, 2층 멀티테스트실/업무시설, 3층 업무시설, 4층 주거연구실을 배치하여 총 연면적 약 2,583.56㎡, 4층 규모의 건물로 계획되었다.

이와 동시에 하이테크놀로지 친환경 저에너지 요소기술 아이템의 정량적 성능평가를 실시하여 최적화된 핵심기술 및 시스템을 도출함으로서 디자인 단계에서부터 통합과정을 통해 친환경 설계를 진행하였다. 최적화된 요소기술 도입에 있어서 업무의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BIM기반의 에너지성능분석 모델을 구축하고 동적에너지 시뮬레이션을 수행, LEED 인증에서 제시하는 ASHRAE기준 Baseline 대비 업무시설은 59.02%, 주거시설은 49.98%부터 99.19%까지 절감할 수 있는 최적모델을 선정하여 건물에 적용하였다.

또한 패시브기술, 엑티브기술, 신재생에너지, 친환경자재 및 High-Technology IT 시스템 기술 등 90여종의 최적화된 요소기술들이 적용되었으며 국내 녹색건축인증 80.2점으로 최우수등급을, 국제 LEED 인증 83점으로 플래티넘 등급을 받아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그린 빌딩으로 인정받았다.

저에너지 건축물의 실용 데이터베이스를 확보하기 위하여 에너지 생산 및 소비와 쾌적 환경 모니터링을 통합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었다. BEMS를 통한 준공 후 현재까지 모니터링 된 2015년 1~7월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연간 에너지 사용량을 추정하여 건물 에너지 성능을 평가해 본 결과, 현저히 절감된 냉방, 난방, 조명, 환기 부하를 확인할 수 있었다. 연간 단위면적당 총 96kWh를 사용하고 신재생에너지로 12.2kWh를 생산하여 결과적으로 83.8kWh를 사용하는 저에너지 건물로 예측되었다. 이는 에너지효율등급 1++ 등급기준(주거 60~80, 업무 80~140kWh/㎡.yr)의 적은 에너지를 사용하는 건물로서 초기 목표였던 NET-ZERO 개념의 최적화된 건축물 에너지 성능을 성공적으로 구현하였다.

그린스마트 이노베이션 센터는 지속가능한 친환경-저에너지 건축물이라는 실질적 의의와 동시에 기후변화협약에 따른 시대적 요구에 부합하고, 국가 친환경 정책 및 친환경 법제도의 기준을 상회하는 제로에너지, High Performance 건축물 실증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미래적 가치를 찾을 수 있다.

<글·사진 : 국가건축정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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