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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센터 각

위 치 강원 춘천시 동면 만천리 999,1000번지
용 도 미지정 
대지면적 (본관)6,556.60 m2 지상층수 3
건축면적 (본관)4,584.62 m2 지하층수 3
건폐율 (본관)69.92 % 구조 철골조, 철골철근콘크리트조
연면적 (본관)16,290.18 m2 용적율 (본관)78.36 %
작품설명 춘천 구봉산 부지에 자연으로 둘러쌓인 산자락에 지역사회 이바지와 친환경적 고려를 통해 건물의 자연 친화적 건물을 지향하고 이를 위해 미국 친환경 건물 인증인 LEED 플래타늄 목표로 설계를 하였다 친환경 지역 자제를 이용으로 탄소 배출을 줄이고 지열, 빙축열, 수축열, 태양열, 중수, 제설고등을 이용하여 신재생에너지 사용을 극대화 하고 단지내의 전기충전 자동차를 이용 쾌적한 단지를 조성을 목표로 설계 하였다 구릉에 위치해 다랑이논 형식의 단단 건물 배치로 자연적 형새를 따라 건물의 위압감을 줄이고 절토와 성토량을 최소화하여 자연 파괴범위를 최소화 하였다.
데이터센터 각은 하부 대지로부터 상부까지의 높낮이가 상다안 산자락에 위치해, 대지 전체에 낮게 펼처진 형태로 되어 있다. 건물은 바람길을 변형시키지 않도록 산의 형상을 반영한 계단실 형태를 띤다. 지형을 따라 불어오는 바람에 많은 서버가 노출되도록, 동쪽을 제외한 대지 세면에 서버관을 둘렀다. 이에 더해 서버와 바람이 닿는 면을 늘리고자 서버실을 반으로 나눠V자형으로 건물을 꺽었다. 이렇게 잘게 나눈 건물의 입면은 거대한 건물벽이 형상되는 것을 막아 주위 환경과 이질적이지 않게 느껴진다. 아무리 자연의 형태를 반영한다 해도 콘크리트로 만들어진 대규모 건물은 주변 생태계에 갑자기 생긴 사막과 같은 공간이다. 데이터센터 건물로 인해 구봉산의 생태추이 끊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건물 옥상에 풀을 심었다. 이는 한동마다 띄엄띄엄 마련한 옥상 정원이 아니라, 서버관 세동을 연결하고 그 시작과 끝을 건물옆 풀숲과 이은 매우 적극적인 생태로다. 이 녹색공간은 주변 날짐승들에게 몸을 숨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한편, 여름에는 뜨거운 태양열을 차단하고 겨울에는 내부의 열을 지켜 냉난방 에너지를 줄이는데 일조한다.
더블어 콘크리트면을 갈색 알루미늄으로 덮어, 데이터센터 각이 주변 환경에 자연습럽게 묻히도록 하였다. 색상은 장격각의 색상과 패턴에 대지 주변의 색상을 반영하였다. 또한 건물 내부로 바람이 자연스럽게 들어오도록 루버 단면을 계획하는 한편, 루버의 기울기를 수평에서 12도 정도 기울여 건물에 닿는 태양열을 차단해 냉방에 들어가는 전력량을 줄였다.
선조들의 위대한 유산인 해인사 장경각을 모토로 21세기 디지털시대에 디지털 데이터를 가장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해 본 프로젝트는 시작되었다. 디자인 보다는 기능적인 요소로 배치나 형태가 우선 되었지만 아름다운 구봉산 자락에 자연과 더불어 동화되고 가장 친환경적 요소을 반영하기 위해 건물 배치나 건물 형태에 가장 많은 노력을 하였다. 모든 건물에 옥상 혹은 지상에 연속적으로 생태축을 확장하고 각 건물의 연결은 지하로 연결 되게 만들어 건물이용자의 편의 보다는 친환경 설계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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