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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하스아카데미 패시브하우스

위 치 충북 괴산군 청천면 평단리 산55
용 도 수련시설 
대지면적 10,132 m2 지상층수 2
건축면적 2,027.32 m2 지하층수 1
건폐율 20 % 구조 철근콘크리트
연면적 3,251.19 m2 용적율 24.87 %
작품설명 느린풍경이 머무는 곳.
자연을 존중하고 삶의 지혜로움을 배우는 생명력 있는 공간에서 환경의 소중한 가치를 엿볼수 있기를 바란다.

“힐링” 이 사회, 문화적 코드로 이슈화되면서 각박한 사회와 생존경쟁에 내몰린 직장인에서 공감과 위로, 치유에 대한 니즈가 나타나기 시작했고 이에 로하스아카데미는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생활습관 개선 교육을 통해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한 생활인’ 으로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건립한 프로젝트이다.


자연과 삶이 소통하고 공존하는 건축물
부지는 충북 괴산의 도심지와는 떨어져있는 산속에 위치하며 구불구불한 길을 따라 진입하여 주변의 산과 들로 둘러쌓인 전형적인 산속의 형태를 하고 있다. 남쪽이 나지막한 산으로 둘러쌓여 있고 북쪽으로 들로 둘러쌓여 있고 남쪽이 트여있는 곳이다.

특히 남사면으로 경사진 오르막길의 흐름을 활용한 단계적으로 배치된 기존건물과의 조화와 국내에는 다소 생소한 친환경 패시브하우스등 건축주의 요구사항에 대한 계획이 필요했다.

기존의 구부러진 오솔길형태를 그대로 건물매스에 반영하여 구부러진 형태의 매스에 경사지를 활용한 보는 각도에 따라 역동적인 볼륨감을 가지는 건축물을 보여질 수 있도록 하였다.

이로 인해 자연의 형상 그대로에 맞추어 건물의 매스를 계획하고 그 위에 부드럽게 얹은 형태의 계획을 하게 되었다.

건축주의 요구사항은 에너지 절감의 해결과 기존의 이미 그 자리에 존재했었던 오솔길을 가급적 그대로 살려두고 건축되어지기를 원했다. 그래서 유럽의 친환경 기술을 활용한 단열재와 신재생에너지 태양열과 지열을 적극 활용한 패시브하우스를 계획하게 되었다.

동서로 길게 늘어진 생활관 영역은 휘어진 곡선 형태로 배치되어 독립된 공간을 제공하면서도 숲속의 자연이 최대한 조망되도록 배치하였다.

건물외관은 직선보다는 대지형상에 어울리는 곡선을 구현하였고, 마감재는 목재와 자연석을 활용하여 친환적인 느낌을 부여하고자 하였다.

생활실 내부는 사용자의 건강을 위해 자연친화적인 황토와 해초풀로 마감하여 환경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였다.

패시브하우스는 첨단단열공법을 활용해 열이 새어나가지 못하게 하는 수동적인 건축물 이렅는데 그래서 폐신문지를 활용한 친환경 단열재 셀롤로이드보드를 외부단열재로 활용하고 바닥과 지붕에는 300mm의 단열로 시공하여 바닥과 옥상에서의 열로스를 방지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메인 복도는 2개층에 걸쳐 시원스럽게 상부로 열령 있어 개방감을 엮어내고 복도에 면한 실내정원과 수공간은 실내의 산책로와 공기정화 기능을 한다.

생활실 구성은 한실과 양실로 구분하며 고효율의 급배기 자동환기 시스템을 통해 창문을 열지 않고도 항시 신선한 공기와 적절한 실내온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였다.

바쁜일상에 지친현대인들의 생활패턴에서 도시의 일상에서 벗어나 하이테크 스트레스로부터 벗어나 자연과의 교감을 통한 불편함의 편안함, 모자람의 풍요로움을 깨닫는 곳으로 자아성찰을 통한 생활의 활력소를 충전하는 곳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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