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
친환경적인 개념과 신재생에너지의 적극적인 도입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그린빌딩 모델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주요 건축 개념으로 첫째, 인공적인 도시환경과 낙동강변 생태공원으로 연결되는 경계부로서의 그린필터(Green Filter), 둘째, 자연을 담은 건축물로서 대지의 수평적 숲의 푸르름을 수직적으로 끌어들인 그린월(Green Wall), 셋째, 친환경적 재료인 목재를 건물의 포인트 요소로 나타낸 에코매스(Eco Mass), 넷째 빛의 투명함, 깨끗함, 순수함을 내포한 빛의 매스(Light Mass) 등의 디자인 컨셉을 설정하였다.
배치개념은 북측 기존 어촌민속전시관과 본 교육관이 독립적인 영역성 확보와 함께 상호 시너지 효과를 가질 수 있도록 연계성을 가지는 토지이용 계획, 전면도로에서의 인지성과 정면성을 부각하여 관람객의 호기심을 유도하고자 하였다.
외부공간계획으로 전면은 녹지공간을 최대한 제공하였으며 투수블럭으로 포장된 주차공간은 차량 통제 시 광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옥상정원은 휴게 및 소규모 이벤트 공간으로 사용가능하며, 낙동강을 조망할 수 있도록 계획 하였다. 적은 대지에 녹지면적을 최대한 확보하여 친환경적인 외부공간계획이 될 수 있도록 하였다.
내부는 관람동선을 고려한 효율적인 평면 계획을 하였다. 공용공간을 집약하여 전시공간을 충분히 확보하였고, 관람객의 피로도를 감안하여 다양한 휴게공간을 마련한 건축 공간 계획을 하였다.
입면계획으로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여 기후변화체험 교육관의 이미지를 부여하였으며, 내부 공간의 형태 및 기능에 따라 입면의 재료를 분리하여 자연을 담은 친환경적 입면 디자인을 추구 하였다.
단면계획은 전시, 교육, 관리영역을 입체적으로 죠닝하였고, 관람동선을 최대한 단축하고자 하였다. 신재생에너지 설비로 태양광, 태양열, 태양광덕트, BIPV, 지열, 풍력, 우수재활용, 연료전지를 관람동선과 연계하여 적용함으로서, 건물의 에너지 저감과 동시에 에너지절약을 위한 교육관으로서 이미지가 부각 될 것으로 기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