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콘텐츠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SBS 신사옥

위 치 서울 양천구 목동 920
구 분 신축
용 도 방송통신시설 
작품설명 ■ 건축가 인터뷰(2012.09.24)

[설계의도]
서울의 서쪽, 목동 뉴타운에 위치한 SBS 방송센터는 크게 22층의 오피스 타워와 8층의 스튜디오 건물 그리고 두 건물 사이의 아트리움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오피스 건물은 한낮에 남쪽의 오목교 공원의 전망을 극대화 하였고, 반면 북쪽은 아트리움과 제작 스튜디오 건물을 배치하였다. 각각의 오피스 타워의 층에서는 유연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기둥이 없는 강철 빔 구조 시스템을 사용하였다. 건물의 동쪽에 위치한 타워는 건물 전체를 수직으로 관통하는 동안 자연 채광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타워의 왼쪽 아래에는 공원이 보이는 야외 발코니가 있는 2개 층의 컨퍼런스 공간이 포함되게 하였다.
타워의 상부에 위치한 헬리포트와 대형 철제 캐노피 그리고 건축한계선의 정교한 안테나 등은 어느 미디어 센터에서 보이듯 건물의 이미지에 기여하고자 했다. 가운데 아트리움은 최소한의 철제 구조물과 투명한 유리를 사용하여 밝고 시원한 열린 공간을 창출하게 하였다. 북쪽의 스튜디오 건물은 8개의 방송 제작센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직적으로 겹겹이 쌓인 ‘박스 안의 박스’라는 개념에 따라 부동 슬라브 방법을 채용하였다.

[작품배경]
SBS에서 당초에는 1995년 국제현상설계공모에 의해 현재 규모의 약 2배정도의 대형 건물로 건설할 계획이었으나 1997년 IMF 경제 위기로 건물 규모를 축소하여 건립하게 되었다.
* [출처] AURIC 기술기사 ‘SBS신사옥의 구조설계’
지도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