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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카본 그린홈

위 치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2311-1
구 분 신축
용 도 교육연구 시설 
대지면적 22,391.09㎡ 지상층수 8
건축면적 337.29㎡ 지하층수 -
건폐율 21.92% 구조 철근콘크리트
연면적 2,207.75㎡ 용적율 54.15%
작품설명 ■ 작품개요 (출처 : 2013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 수상작품집)

[작품설명]
지구 온난화와 화석연료의 고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 세계는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리나라 정부에서도 2020년까지 건축분야에서 온실가스 26.9% 감축하기로 목표를 설정하고, 2017년부터 모든 신축주택 기준에 대하여 90%이상 난방에너지 절감이 가능한 패시브하우스 수준으로 강화하고자 한다. 이에 제로카본 그린홈을 소개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미래형 그린홈, 환경적, 경제적인 그린홈을 구현하는 고층형 공동주택을 제시한다.

[건축방향]
과거 내부지향적이며 거실중심의 각 세대별 단절된 공동주택에서 벗어나 공용에서 유닛으로 들어가는 부분에 커뮤니티 스페이스를 제공하여 제3의 공간을 제안한다.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고, 유동적으로 가변화 할 수 있는 평면을 제안하는 다양한 평면의 조합은 입면에 투영되어 입면의 다양화를 연출한다.

[기술방향]
제로카본 그린홈은 고층형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패시브 기술을 최대한 활용해서 창호나 벽체, 지붕에서의 열손실을 최소화하고 모자라는 에너지를 신재생에너지로 공급하여 난방에너지 소요량 줄이면서 비용경제적인 그린홈 모델, 즉, 냉난방에너지를 최소화할 수 있는 초에너지 절약형 주택을 제시한다.

[주요기술]
첫째, 슈퍼단열(super insulation)과 열교차단(design without thermal bridge)이다. 외피열손실의 약 60%를 차지하는 창호에 대해 진공단열유리를 이용한 초단열 복층창호 및 고성능 창호시스템을 개발·적용을 통해 기존 창호 대비 약 3배의 단열 성능을 확보한다.
둘째, 외피의 고기밀화이다. 창호자체의 고기밀화는 물론 창호와 벽체가 만나는 모든 부위에 기밀테이프를 시공하여 틈새에 의한 누기를 차단한다. 전선배관을 통한 외기를 차단하기 위해 콘센트용 기밀테이프, 배관용 기밀테이프 시공하고 창호 내, 외부에 기밀테이프를 시공하여 외기유입을 근원적으로 차단한다.
셋째, 자연에너지의 적극적인 활용이다. 패시브 디자인 개념에 근거하여 남향의 창호크기를 최대화하고 북측의 창호는 최소화하여 겨울철에 일사를 최대로 받아들여 난방에너지 절감 및 실내공간을 밝고 쾌적한 환경이 유지될 수 있도록 한다.
한편, 여름철에 맞통풍을 통해 자연냉방이 가능하도록 개방형 창호를 설치한다. 또한 건물에 외부에 블라인드를 설치하여 여름철 일사가 실내로 유입되어 실내온도를 상승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도록 한다.
넷째, 환기로 인한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고 필요한 만큼 환기가 이루어지도록 실별 제어가 가능한 폐열회수 환기장치를 설치한다.
다섯째, 에너지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그린홈 서버를 구축한다. 최적화 운영관리를 가능하게 하는 기술로 가전기기 등의 에너지원별 소비에너지 모니터링 및 제어가 가능한 인터페이스와 홈에너지관리시스템(Home Energy Management System)을 적용한다.
여섯째, 난방열원설비의 용량을 최소화하였다. 건물외피의 고단열화 및 고기밀화로 부하가 줄어든 만큼 열원설비용량을 기존 대비 약 1/5 수준으로 최소화하여 열원설비의 효율을 최대화한다.
마지막으로 고층 아파트의 특성을 고려한 신재생에너지시스템으로 태양광시스템의 적용하였다. 300W PV패널 120매를 설치하여 연간 45,000kWh의 전력을 생산함으로써 아파트내 15세대에서 연간 사용하는 전력의 약 80%를 공급하도록 한다.

최근 세계적으로 기후변화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에 힘입어 제로에너지하우스 열풍이 불고 있다. 그린홈 건설에 의해 에너지소비가 제로에 가깝게 유지된다면, 국민의 공감과 신뢰를 바탕으로 모두에게 이익이 될 수 있는 사업으로 실현될 것이기 때문에 그 효과는 지대할 것이다. 저탄소 녹색경제시대에 제로카본 그린홈 및 제로에너지주택 건설과 보급을 통해 현재 침체된 건설시장을 활성화시키고 국가경제와 지구환경을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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