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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음 119 안전센터

위 치 서울 성북구 정릉동 966-79
용 도 제1종 근린생활 시설 
대지면적 - 지상층수 3
건축면적 - 지하층수 1
연면적 908 m2 용적율 -
작품설명 [작품설명] 출처 : 2012 서울건축문화제 홈페이지

설계공모를 통해 진행된 본 소방서는 기존의 소방서 이미지를 탈피하여 공공건물의 인지성을 확보하고 지역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게 계획하였다. 상부로 열려진 중정을 통해 내외부공간의 소통 및 시지각적 개방감을 확보하였으며, 다양한 옥외 공간의 유기적 연결을 통해 충분한 휴게공간을 사용자에게 제공한다. 또한 대기공간을 대지후면으로 배치하여 전면도로 및 고가차로의 소음원으로부터 차단하고, 그린데크를 설치하여 휴게 및 소방교육공간으로 활용한다.
매스는 가운데 중정을 두어 내부개방감을 주었고, 2층은 투명하게 구성하여 부유하는 3층매스가 가로에서의 상징성을 가지도록 계획하였으며, 1층은 화강석을 사용하여 건축물의 기단부를 표현하였고, 3층은 칼라강판을 사용하여 부유하는 매스의 이미지를 더욱 강조 하였다.
길음동 가로변에 새롭게 빛나는 등대로서 시민의 안전을 위한, 도시의 랜드마크로 제안한다.

작가의 변
대부분의 소규모 관공서가 넉넉지 않은 공사비로 공사에 어려움을 겪지만 특히 소방서는 그 어려움이 더욱 크다. 소방차가 1층에 들어가야 하는 특징이 있어 1층 층고가 타건물에 비해 1개층 높게 형성되므로 콘크리트 및 마감재료 물량이 1개층 분량만큼 많이 소요되지만 예산책정 시 층수로만 공사비가 산정 되어 공사비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예산 책정 시 이러한 점들이 잘 반영되어 보다 질좋은 공공건축이 대중에 제공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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