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콘텐츠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우원디자인사옥

위 치 서울 용산구 한남동 794-1
구 분 신축
용 도 업무시설 
대지면적 366.2 m2 지상층수 5
건축면적 178.75 m2 지하층수 1
건폐율 48.8 % 구조 RC(라멘구조)
연면적 1002 m2 용적율 217.7 %
작품설명 ■ 건축가 인터뷰(2012.08.14)

[설계의도]
남북으로 길게 뻗은 창문 없는 벽체는 기존의 것, 중력에 의지되는 것을 의미한다. 기존의 것이라면 주변의 건물의 높이나 재료, 색깔들의 조화를 말한다. 또 중력에 의지되는 것이란 건축사적으로 조적조의 벽을 뜻한다. ‘도미노시스템’에 의해서 모든 벽체는 구조체에서 해체되어졌다. 그 이전의 건축물들은 조적의 벽체와 그것이 만드는 공간과 창문 뚫기의 역사였던 것이다. 대리석의 이 벽체는 그 열려진 부분으로 기(氣)가 발산되는 여분의 공간인 유리벽, 유리계단, 현관캐노피 등과 대비되어지게 하였다. 계단실의 유리벽은 실내에서는 평면적 활동과는 달리 수직의 움직임을 갖는 4차원적 공간이다. 이 계단을 오를 때 사선으로 된 창문의 격자 후레임에 의해 공중에 붕 뜬 느낌, 상식에서 벗어나서 약간은 역설적인 4차원 공간의 느낌을 갖게 하였다. 비상의 의미로서의 지붕과 중력을 가진 대리석벽의 입면상의 분리, 중력을 가진 대리석벽과 계단실, 유리벽, 캐노피 등의 평면상의 해체가 본사옥의 구성 원리가 되었다. 이들 개체의 부분 부분들은 서로 상호작용하고 상호의존적인 관계로서 이들만의 독특한 구조적 형상(structural configuration)을 갖게 했다.

[작품배경]
우원 디자인 사무소로 사용하기 위해 건립하였다.
참고문헌
지도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