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칭 |
2003 한국건축문화대상 준공건축문부문 |
제정취지 |
- 제정배경 : 한국건축문화대상은 '건축은 문화'라는 대명제 아래 '건축의 대중화'를 추구함으로써 우수한 건축물이 피어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우리 건축의 정통성과 현대성이 구현된 역작을 발굴, 이 시대 건축문화의 표상으로 삼아 건축문화 창달에 기여함을 기본취지로 지난 92년 건설부와 서울경제신문사가 공동제정함. |
참여기관 |
주최 : 대한건축사협회, 건설교통부, 서울경제신문사
주관 : 대한건축사협회 |
참여대상 |
- 응모작품 : 2001년 8월 이후 준공된 국내건축물
- 출품자 자격 : 응모건축물의 설계자(건축사), 시공자, 건축주 |
심사위원 |
김진균(서울대학교 건축학과 교수)-심사위원장, 김영덕(주,예조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 송수구(건축사사무소 한송 대표), 여영호(고려대학교 건축공학과 교수), 이상진(숭실대학교 건축학부 교수), 이인호(주,이레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 정무웅(단국대학교 건축대학 교수) |
심사평 |
한국건축문화대상은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면서 한국건축문화의 창달과 발전에 기여하는 크나큰 업적을 남기고 있으며, 계속된 경기침체와 여러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노력과 협력으로 건축문화 발전과 인간 중시적인 주위 환경이 시대적 조화에 잘 맞추어져 건축문화 창작 의욕이 지속될 수 있도록 선구자적 업적을 남기고 있다. 12회째를 맞이하는 올해의 건축문화대상은 예년에 비하여 많은 출품작 수를 기록하였다. 건축경기의 불황에도 불구하고 이렇듯 끊이지 않는 창작의욕으로 정성과 열의를 다하는 훌륭한 건축사들과 건축주, 시공자들이 존재하는 한 우리나라의 건축문화는 그 미래가 매우 밝다고 할 수 있다. 올해 심사 역시 예년과 같이 작품성과 창의성, 친환경적 구현과 공공성 그리고 건축관계자들의 열의와 시대적 소명감등을 심사기준으로 전원의 동의를 얻어 그 심사방법을 정하였다. 우선 3차의 예비심사를 거쳐 주거부문 9작품, 비주거 16작품 등 총 25작품을 현장심사대상작으로 결정하였고, 사진첩 심사의 불명확성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모두 현장을 방문하기로 결정하였다. 4일간에 걸친 강행군으로 현장심사대상작 25작품을 모두 방문하여 심사한 결과 몇몇 작품들에서 사진과 실물의 차이를 인지할 수 있었으며, 작품 하나하나의 충분한 논의를 통하여 대상 1점과 본상6점, 입선 14점 등 총 21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하였다. 모두 훌륭한 작품들인데 이 중에서 소수의 작품만을 선정한다는 것은 정말 어려움이 컸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몇몇 작품들에서는 설계자와 감리자가 다름으로써 나타나는 시공디테일의 미숙, 디자인 의도의 몰이해로 인한 오류 등에 대한 숙제가 여전히 남아 있다고 보여지며, 또한 현상설계경기로 건축사를 선정한 후 저렴한 건설비용으로 무리하게 계획을 진행함으로써 발생한 설계와 시공의 부실한 예도 있었다. 건축주, 시공자 및 설계자의 불협화음이 건축물을 해치는 예도 발견되어 약간의 아쉬움이 남기도 하였다. 한편, 대상으로 선정된 시모느사옥은 건축주, 시공자 및 설계자의 협력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특히 고용자들에게 좋은 환경을 제공한 건축주의 의지에 찬사를 아끼지 않으며, 주변의 열악한 공장가의 환경에도 끝까지 디테일을 연구하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노력한 설계자와 완벽한 공사로 마무리한 시공자에게 찬사를 보내는 바이다. |
세부내용 |
[행사일정]
- 작품공모공고 : 6.1~8.31
- 접수 : 9.1~9.2
- 심사 : 9.24 (1차 사진첩심사) / 9.27~9.28(2차 현장심사-수도권) / 10.3~10.4(2차 현장심사-지방) / 10.9(최종심사)
- 발표 : 11.17(개별통보 및 서울경제신문 발표)
- 시상식 : 11.19 / 장소:세종문화회관 컨벤션홀
- 수상작 전시 : 11.19~11.25 / 장소:세종문화회관 미술관 제1전시실
- 해외건축탐방 : 12.15~12.20
- 작품집 발간 : 12월중 |
내용출처 |
건축사(2003.11) |